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사아배구연맹 주최 제20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 3, 4위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22)으로 이겼다.
안방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도 노린 한국은 한국은 전날(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3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중국도 같은날 태국과 준결승에서 패해 한국과 3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중국에 연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1-5로 끌려갔다. 한국은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워 점수를 따라붙었다. 한국은 세트 후반 교체 투입된 표승주와 하혜진이 고비에서 점수를 내 세트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한국은 17-16에서 연속 득점하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김희진이 서브 에이스로 23-18을 만들며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중국에 반격이 거셌지만,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사아배구연맹 주최 제20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 3, 4위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22)으로 이겼다.
안방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도 노린 한국은 한국은 전날(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3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중국도 같은날 태국과 준결승에서 패해 한국과 3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중국에 연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1-5로 끌려갔다. 한국은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워 점수를 따라붙었다. 한국은 세트 후반 교체 투입된 표승주와 하혜진이 고비에서 점수를 내 세트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한국은 17-16에서 연속 득점하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김희진이 서브 에이스로 23-18을 만들며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중국에 반격이 거셌지만,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