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워터파크서 물놀이하던 40대 지적장애인 숨져
입력 2019-08-25 14:32  | 수정 2019-09-01 15:05

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던 40대 지적장애인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어제(24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의 한 실내 워터파크 풀장에서 지적장애인 A 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복지센터에서 단체로 물놀이를 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인솔자와 워터파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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