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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공항철도 공덕역에 `무인환전센터` 3호점 열어
입력 2019-08-25 14:21 
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에서 열린 'KB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점 행사에서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왼쪽 셋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에 무인환전센터 3호점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홍대입구역, 지난 달에는 검암역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을 설치한 바 있다.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일본·중국 등 3개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EUR, JPY, CNY)과 미 달러화 ATM(USD)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공덕역은 공항철도와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무인환전센터 개점을 통해 이용객들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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