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콘서트’ 박성광, 스나이퍼로 변신…개그감 충전 완료
입력 2019-08-25 11:39 
‘개그콘서트’ 박성광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박성광이 더욱 새로워진 일회용 코너 ‘주관 박성광으로 이번 주에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공개 코미디 최초 일회용 코너를 선보이는 박성광이 ‘주간 박성광을 통해 매주 새로운 코너와 모습으로 신선도 가득한 웃음을 제공한다.

이번 회차에서 박성광은 유괴된 7살 어린아이를 구하라는 특명을 받고 투입된 멋짐뿜뿜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한다. 저격총은 물론, 복장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습에 코피 터지는 핸섬함을 자랑한다고.

하지만, 멋진 모습도 잠시. 이내 임무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코믹한 수난을 연달아 겪게 되며 강력한 폭소탄을 던지게 된다. 여기에 그는 드라마보다 더 소름돋는 반전을 경험, 임무와 사생활 중 어느 것을 택할지 고뇌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웃음의 강도를 높인다.


박성광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양선일과 송영길, 이현정 역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코너를 풍성하게 만든다. 먹성좋은 송영길과 대한민국 아줌마 연기 원톱 이현정 역시 쉴 틈 없이 웃을 수 있는 환상의 개그감을 뽐낸다고.

또한, 마지막에는 특별한 멤버가 함께 출연해 박성광과 환상의 시너지를 이끈다는 후문이다. 녹화 당시 현장에서는 이 멤버가 등장하자마자 열렬한 환호성을 질렀다고 알려져 과연 그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코너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아무리 재미있어도 다음 주에는 하지 않는 ‘일회용 코너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지난주보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사, 과연 매주 어떠한 아이디어로 브라운관을 정복할지 주목받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