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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화이트삭스전 1안타 1볼넷...팀도 승리
입력 2019-08-25 11:17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1번 우익수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이 됐다.
팀도 4-0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64승 67패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59승 70패.
홈런 두 개로 차이를 만들었다. 6회초 윌리 칼훈의 투런 홈런, 7회 대니 산타나의 투런 홈런이 연달아 터졌다.
앞선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던 추신수도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 대니 산타나에게 기회를 이어줬고 홈런으로 함께 홈을 밟았다.
텍사스 선발 콜비 알라드는 6 1/3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며 승리를 거뒀다. 라파엘 몬테로가 1 2/3이닝을 지켰고, 호세 르클럭이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다. 2사 이후 라이언 고인스에게 허용한 타구가 펜스 밑에 끼었고, 비디오 판독을 통해 3루타에서 2루타로 바꿨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지만, 다음 타자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이반 노바도 5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실점(1자책)하며 선전했지만, 패전을 피하지는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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