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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치 멀티골’ 경남, 수원에 2-0 승리
입력 2019-08-24 00:07  | 수정 2019-08-24 00:15
제리치가 시즌 7, 8호 골을 넣으며 2019 K리그1 득점 공동 9위에 올랐다. 경남 입단 후 첫 멀티골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경남이 외국인 공격수 제리치(27·세르비아)를 앞세워 3경기 만에 수원 삼성을 이겼다.
창원축구센터에서는 23일 2019시즌 K리그1 27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홈팀 경남은 수원을 2-0으로 꺾었다.
경남은 4승 10무 13패 승점 22로 K리그1 10위, 수원은 9승 8무 10패 승점 35로 7위를 유지했다. 최근 8경기에서 경남은 수원에 2승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제리치는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경남 승리를 결정지었다. 시즌 7, 8호 골로 K리그1 득점 공동 9위에 올랐다.
2018 K리그1 득점 2위 제리치는 컵대회 포함 52경기 30골 5도움이라는 강원FC 통산 기록을 남기고 2019년 7월 경남으로 이적했다. 경남 입단 후 6경기 4골.
제리치는 경남 선수가 된 후 첫 멀티골이라는 기쁨을 수원전에서 누렸다. K리그 데뷔 후 수원을 상대로 개인 3, 4번째 득점을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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