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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실종남 “핫팬츠 입고 돌아다니는 이유? 사회에 불만 표출”(궁금한 이야기Y)
입력 2019-08-23 22:08 
하의실종남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궁금한 이야기Y 하의실종남이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 카페에 등장한 하의실종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하의실종남은 핫팬츠였는데 팬티남이라 불려 억울하다며 자신이 입었던 핫팬츠 사진을 보여줬다.

그가 보여준 사진 속 핫팬츠는 중요부위만 가릴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하의실종남은 이야기하기 싫지만 솔직히 PD보다도 내가 학벌이 더 좋은데 명문대 나왔다. (그런데) 회사 잘리고 사기 당하고 자영업 하고 적자 매일 보고, 어머니 돌아가셨다. 어머니 제사 때만 되면 내 심장 찢어지는 것 같고 사회가 정말 불만스럽다. 그때 어머니 제사 때라 올라갔다 그렇게 됐다”라며 횡설수설했다.

그러면서어머니한테 잘살고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모습 보여드리기 전에 돌아가셨다. 이 세상이 너무 원망스럽다. 내 마음대로 해도 이 세상이 비난 할 수 없다. 사회에 불만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다”고 하의실종 상태로 돌아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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