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브루나이에서 개막한 제10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장권부문에 출전한 박정열(경주공고3)은 도술과 곤술 2관왕에 이어 장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장권부문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우슈협회 상임부회장 조수길 단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둬 보람을 느끼고, 이 선수들이 잘 성장해 향후 대한민국 우슈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및 임원단은 모레(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