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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샘김의 20대, 혼돈의 외침 “WHERE`S MY MONEY” [M+핫컴백]
입력 2019-08-23 18:00 
샘김 컴백 사진=안테나뮤직
알앤비와 발라드를 하던 가수 샘김이 달라졌다. 샘김은 일렉트로닉 기타를 들고 혼돈스러운 상황에 놓인 20대를 외친다.

샘김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WHERES MY MONEY를 발매했다.

이번 타이틀곡 ‘WHERES MY MONEY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20대, 약속이나 한 듯 돈과 같은 세속적인 욕망을 쫓다 느끼는 허무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샘김은 이번 곡으로 확실히 변했다. 그간 ‘잇츠 유(It's You), ‘그 여름 밤, ‘여기까지, ‘NO 눈치 등과 같이 잔잔하면서도 리듬감이 섞인 알앤비 곡을 주로 선보였다. 특히 그는 발라드에서 빛을 내며 샘김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나갔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 일렉 사운드와 캐치한 멜로디, 변화 무쌍한 베이스라인을 사용해 강한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곡의 내용에서도 샘김의 성장을 느끼게 한다. 그는 늘 사랑 이야기를 전했지만, 이번엔 청춘에 대해 말했다. 확실하지 않은 시대에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향해 외치는 ‘WHERES MY MONEY란 후렴구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공감을 자아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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