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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와 법적분쟁’ 라이관린 측 “한국 활동 포기할 생각 無” [M+이슈]
입력 2019-08-23 17:07 
‘큐브와 법적분쟁’ 라이관린 사진=김승진 기자
가수 라이관린이 한국 활동을 포기할 생각 없음을 명확하게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에 대한 첫 번째 심문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라이관린은 검은색 양복을 차려입고 변호사와 함께 등장했다. 법원에 들어서기 전 그는 별다른 말없이 법정 안으로 들어섰다.

공판 후 라이관린은 법률대리인 박성우 변호사는 분쟁 과정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 아티스트 본인이나 분쟁 중이지만 애착을 가졌던 소속사를 위해, 양측이 곤란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라이관린 본인이 성숙하게 판단해서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한 점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공판에서는 양 당사자들이 보도자료 배포해서 다툰 부분이 쟁점이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며 2주 뒤에 추가적인 보완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반박 자료, 아버지와 큐브가 나눈 연락을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변호사는 향후 라이관린의 한국 활동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 (그러나) 한국 활동을 포기할 생각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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