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김영대 "지금은 위중한 정세"
입력 2008-11-19 19:20  | 수정 2008-11-19 19:20
북한 조선사회민주당 김영대 중앙위원장은 "남측이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인정하지 않으면 경색된 국면을 뚫고 나갈 수 없다"면서 "지금은 위중한 정세로 이명박 정부의 정책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중앙위원장은 지난 16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조선사회민주당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한 강기갑 대표 등 민노당 방북단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민노당 부성현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방북단은 그러나 애초 희망했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