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 실시

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5박 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을 통해 셀토스, K7 프리미어, 더 K9, 스팅어 등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해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기아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와 세단의 품격을 높인 'K7 프리미어'를 통해 고객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열 다섯 가정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도 무상 지원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수도권과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전국에서 장애인 여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