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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강성범-안상태, 귀염뽀짝 할아버지로 재롱둥이 등극 [M+TV컷]
입력 2019-08-23 13:35 
개그콘서트 사진=KBS
개그콘서트 사진=KBS
재롱 덩어리 할아버지로 변신한 강성범과 안상태의 코믹한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복귀한 강성범과 안상태가 늙은 아들과 손자로 변신, 은빛 재롱잔치를 선보이며 상상도 못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레전드 개그맨 두 사람이 ‘귀여운 할아버지로 등장하는 까닭은 아버지 역할인 정승환이 우주로 나가 80년 만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우주에서의 1년이 지구의 80년이라는 자세한 설정은 현실성과 당위성을 더하며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린다.

안상태는 이날 아버지와 꼭 하고 싶은 소원이 있다며 애교를 부려 코믹함을 연출, 안방극장에 폭소탄을 던진다. 이를 거절하는 정승환의 반응에 날리는 안상태의 대답은 결코 뇌리에서 지울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그는 불손한 태도를 보인 강성범을 질책하고자 재롱 부려”라고 지시, 이에 따르는 강성범은 걸그룹 안무를 코믹하고 유머러스하게 재현해 관객석을 뒤집었다고 해, 과연 그 댄스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개콘에 컴백한 안상태는 현장에서 관객들을 웃길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라며 아직 적응 중이지만 계속해서 무대에 서서 관객들과 호흡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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