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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마을 버스에 번진 실물 논쟁 ‘폭소’ [M+TV컷]
입력 2019-08-23 10:02 
‘놀면 뭐하니’ 유재석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차장이 있는 마을 버스에 탑승해 어머님들 사이 뜻밖의 ‘실물 논쟁의 주인공이 됐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에서는 또 다른 확장 프로젝트 ‘대한민국 라이브의 모습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첫 주제는 ‘교통수단으로 대한민국을 잇는 다양한 교수단을 타고 만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카메라를 들고 마을 버스에 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그가 탄 버스는 충남 태안의 한 마을 버스로, 이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차장이 있는 버스다.


유재석은 차장님과 함께 마을 버스에 올라 많은 승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버스에 탄 승객들에게 어디 가세요~?”라며 친근하게 다가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의 갑작스런 등장에 깜짝 놀란 시민들은 반가워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줘 유재석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TV로만 보던 유재석을 처음 본 어머님들이 그를 앞에 두고 뜻밖의 ‘실물 논쟁을 펼쳤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어머님들은 ‘실물이 낫다와 ‘화면이 낫다로 의견이 갈리며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고 해 과연 이 논쟁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속수무책으로 현장을 지켜 본 유재석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유재석 외에도 조세호와 유노윤호는 각각 다른 지역의 소방서에서, 태항호와 이규형은 봉화의 작은 우체국에서, 데프콘은 서울의 새벽을 여는 첫차에서 직접 카메라에 담은 현장의 모습을 전해줄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 측은 새로운 확장 프로젝트 ‘대한민국 라이브는 기존에 자신들을 카메라에 담았던 출연진들이 카메라의 시선을 돌려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의 모습을 직접 담았다”며 대한민국 곳곳의 이야기들이 모여 시청자분들께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진짜 이야기를 전해 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유플래쉬, ‘대한민국 라이브 등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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