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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광고중단 "사랑꾼 이미지, 파경 논란과 맞지 않아"
입력 2019-08-23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구혜선과 파경을 맞은 배우 안재현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종전 '사랑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으며 광고마저 중단되는 위기다.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MERBLISS)는 22일부로 ‘결혼 파탄 공방을 벌이고 있는 안재현 광고를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멀블리스는 22일 자사 공식 SNS에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해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 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멀블리스는 또 멀블리스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 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 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했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결혼 후인 2018년부터 멀블리스 모델로 활동해왔다.
멀블리스는 현재 안재현 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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