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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따세’ 송가인, 호천마을 주민 속풀이…‘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열창
입력 2019-08-22 22:28 
‘뽕따세’ 송가인 사진=TV조선 ‘뽕 따러 가세’ 캡처
‘뽕따세 송가인이 부산 호천마을 속풀이를 성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이하 ‘뽕따세)에서는 오징어 배를 타는 남편에 그리움을 털어놓은 호천마을 주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호천마을 주민은 남편이 한 번 나가면 몇 달을 바다에 있다가 온다”라며 결혼하고 같이 산 기간이 반도 안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의 사연을 듣던 송가인은 위로를 전했고 어머니, 저 멀리 보면서 아버지 이름 부르며 속풀이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호천마을 주민은 몸만 건강하면 된다. 아무런 사고 없이 갔다 오길 바라겠다”라고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송가인은 항상 기다리는 우리 어머님, 배 타고 떠나는 아버님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하셔라”라며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열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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