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6시 주요뉴스

▶ 철도·지하철 내일 파업…막판 교섭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노조가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가 이시각 현재 막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 차가 커 타협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1주택자 종부세 기준 사실상 9억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 과표기준을 현행 6억원으로 유지하되, 1주택자에 대해 3억원을 공제해 사실상 9억원의 과표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 장중 1,000선 붕괴
코스피지수가 3주만에 장중 1,000선 아래로 밀렸다가 결국19포인트 떨어진 1,016선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3백선이 무너졌습니다.

▶ 10월 부도 급증…3년 7개월래 최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둔화 여파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달 부도업체 수가 3년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수출도 '흔들'…6년여만에 첫 적자
세계 경기 침체로 11월 수출이 영업일수 기준으로 6년여만에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년에 무역적자가 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난방용 유류 개별소비세 30% 인하
다음 달부터 석달간 난방용 유류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30% 인하됩니다.
또 일시적인 1가구 2주택 중복보유 허용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됩니다.

▶ "대주단 가입 안 하면 별도 지원 없다"
정부가 대출금융단 협약에 가입하지 않는 건설업체에 대해 별도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쪽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쪽박 펀드' 판매사-운용사 법적공방
KB자산운용의 부동산 펀드에 대해 판매사들이 펀드 운용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