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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앱, 국제 디자인 공모전서 수상
입력 2019-08-22 18:01 
신한금융그룹은 통합 서비스 플랫폼 '신한플러스'가 국내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중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각각 플랫폼 디자인(UI)·고객경험(UX)과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이다.
신한플러스는 신한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 그룹 계열사의 110여 개 주요 금융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는 통합 앱이다. 또 그룹 차원의 '통합리워드 혜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제안인 '금융 큐레이터',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 대출마당'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12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앱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국내 UI·UX 전문가를 총동원했고 고객 의견도 지속적으로 반영해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등이 이들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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