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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이규형 "가짜 코 붙이고 연기, 전혀 지장 없다"
입력 2019-08-22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규형이 시라노 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BBCH홀에서 뮤지컬 '시라노' 프레스콜이 열렸다.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박지연 나하나 송원근 김용한 조현식 최호중 육현욱 등이 참석했다.
'시라노'에 합류하게 된 이규형은 가짜 코를 붙이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코는 굉장히 편안하다. 스펀지 재질로 돼있다. 부딪혀도 말랑말랑하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 숨을 쉬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연기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뮤지컬 '시라노'는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2017년 한국 초연 당시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배우 류정한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라노 역에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록산 역에 박지연, 나하나, 크리스티앙 역에 송원근, 김용한 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사진=㈜RG, CJ EN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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