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증권, 기아대책과 함께 청소년 지원사업 꿈마루3호점 개관
입력 2019-08-22 15:18 
사진 왼쪽부터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 꿈마루 대표 학생,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최상진 관장

삼성증권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꿈마루' 3호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오픈 행사에는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공예 작품을 만드는 등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꿈마루'는 삼성증권이 사회복지관 내의 공간을 지역 청소년의 교육을 위한 공부방으로 만들고, 이들에게 방과후 학습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증권은 꿈마루를 만들때 필요한 공사비용, 기자재 설치 등 인프라 제공할 뿐 아니라 임직원이 매월 직접 공부방을 찾아가 경제 교육,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다양하게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꿈마루'에 주 1회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코딩·웹 디자인 교육 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꿈마루' 외에도 시설이 낙후된 기존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직접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35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밖에 올해로 14년째 이어오는 '청소년 경제교실' 등 청소년 교육 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꿈마루'라는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