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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 항공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 718억 수주
입력 2019-08-22 13:38 

방산업체 빅텍은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항공)을 수주 계약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71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인 487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은 전파를 통해 피아(적군, 아군)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피아식별장비의 운용모드를 현재의 Mode-4에서 기능이 훨씬 강화된 Mode-5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 6월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해양 외)에서 194억을 수주한 바 있다. 관련 사업 매출 규모만 총 912억을 달성한 셈이다.
빅텍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품질 향상 및 생산 기술 혁신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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