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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그리즐리 1년 7개월만의 컬래버…`런` 오늘(22일) 공개
입력 2019-08-22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청하와 그리즐리가 컬래버 싱글을 통해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청하와 그리즐리의 컬래버 프로젝트 신곡 '런(Run)'이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같은 시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곡 '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런은 끝자락에 놓인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시원한 신스팝 넘버로, 계절감에 걸 맞는 청량-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마치 해변을 드라이브 하는 듯한 자유로운 느낌과 함께 청하, 그리즐리의 트렌디한 보이스 컬러가 완벽 조화를 이루면서 다채로운 감각을 선사한다.
이 곡은 그리즐리와 함께 청하의 데뷔곡 '월화수목금토일', '너의 온도' 등을 작업했던 인디 아티스트 크래커를 비롯해 스테이튠, 821사운드 등 최고의 아티스트 및 스태프가 참여해 탄탄한 완성도를 다졌다.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진 뮤직비디오는 크리에이티브 컨텐츠 제작 스튜디오 nvrmnd이 연출을 맡아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청하와 그리즐리가 1년 7개월 만에 신곡 협업에 나섰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런' 발표를 앞두고 청하는 "데뷔 때부터 좋은 곡으로 인연을 맺었는데, 이렇게 또 한번 좋은 음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런' 들으시면서 남은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이자 가창자인 그리즐리 역시 "청하라는 아티스트와 또 한번 작업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로 재미있게 작업한 곡인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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