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경기도 어린이집·학교 절반이 '부적합 지하수' 식수로 사용
입력 2019-08-22 10:30  | 수정 2019-08-22 10:54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과 학교,요양시설 등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조사대상 207곳 중 53%인 110곳에서 분원성 대장균군과 질산성 질소, 비소, 불소 등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내 지하수가 있는 교육·복지시설은 1천 33곳으로 이 중 395곳에서 먹는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