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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대표팀, 한일전서 아쉽게 패배 ‘결승 직행 실패’
입력 2019-08-22 07:25 
한일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한 리틀야구대표팀.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하면서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 직행에 실패했다.
대전·세종·충남 선발팀인 한국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서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3회전 일본과의 경기서 2-7로 대패했다.
한국은 1회전서 베네수엘라를 10-3으로 제압한 대표팀은 2회전서 퀴라소를 4-0으로 제압해 기세가 높았다.
1회초 나진원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은 1회말 2점을 내주면서 역전당했다.
한국은 2회초 정기범의 솔로포로 2-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매 이닝마다 실점하면서 2-7로 대패했다.
한국은 23일 카리브해 퀴라소와 다시 만나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결승에서 일본과 다시 붙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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