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진타오, 쿠바 아바나 방문
입력 2008-11-19 07:13  | 수정 2008-11-19 09:08
코스타리카에 이어 쿠바를 방문중인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은 쿠바 니켈과 사탕을 계속 수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 주석은 아바나에 도착해 쿠바의 독립 영웅 마르티의 동상에 헌화했으며, 이후 양국간 무역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쿠바 관영TV는 이로써 쿠바에 필요한 농업 부문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쿠바의 니켈과 사탕을 계속 수입하고,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필요한 건축자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 주석은 라울 카스트로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지만, 병석에 있는 피델 카스트로 전 대통령과 만날 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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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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