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합판 공정 효율화을 위한 기계장치 등의 레이아웃 정비, MDF 신설 보일러 본가동을 위한 전사 기계설비 정비 등을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합판·제재·MDF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 7일인 생산 재개 예정일까지 필요한 재고를 생산 중단 개시 전에 확보할 계획이므로 정상적 영업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생산 효율성 증대로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에 생산이 중단되는 분야의 작년 매출액은 5660억원으로 전체의 43.1%를 차지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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