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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천웅, 터너 사구에 우측 종아리 타박상 교체
입력 2019-08-20 20:00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말 1사 1루에서 LG 이천웅이 KIA 터너의 공에 다리를 맞은 후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천웅은 신민재로 교체됐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리드오프 이천웅이 사구로 타박상을 입고 교체됐다
이천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4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 내야안타로 3득점의 시발점이 됐던 이천웅은 2회에도 상대 야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LG가 7-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가 KIA 선발 제이콥 터너의 2구째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말았다. 이후 한동안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하던 이천웅은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빠졌고, 대주자 신민재와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우측 종아리 타박상이다. 아이싱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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