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체인파트너스, 다우존스와 암호화폐 거래 신원확인 강화
입력 2019-08-20 13:22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거래 신원확인(KYC)을 강화하기 위해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는 국내 시중은행의 96%가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미국 재무부 해외재산통제국(OFAC) 등 국제 기구와 각국 정부 등으로부터 1600개 이상의 국제 제재 명단을 수집, 관리하고 있다.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매 8시간마다 명단이 업데이트되고 있어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이나 법인은 앞으로 체인파트너스의 모든 암호자산 거래 서비스에 가입과 이용이 거절된다.
체인파트너스는 고액자산가 대상 비트코인 전화주문 서비스인 코인케어, 법인고객 대상 비트코인 장외거래 서비스인 CP OTC에 다우존스 솔루션을 우선 적용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에는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과 레피니티브)가 운영하는 월드체크 솔루션을 동시 적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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