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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정 감독 “‘좋아하면 울리는’, 반응 좋으면 시즌2 제작”
입력 2019-08-20 12:05 
‘좋아하면 울리는’ 이나정 감독 사진=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이나정 감독이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 계획을 언급했다.

이나정 감독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나정 감독은 다음 시즌에 대해 시즌1이 반응이 좋으면 시즌2가 제작될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즌1은 조조, 선오, 혜영의 고등학교 시절이 중간 좀 넘게 나오고 어른이 돼서 ‘과연 조조의 선택은?라는 느낌으로 성인 시절의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시즌 엔딩을 처음 해봤다. 보통 한국 드라마를 하면 끝을 내는데 오리지널 시리즈는 다음 시즌을 볼 수 밖에 없는 엔딩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나정 감독은 조조의 선택이 궁금한 상태로 끝날 것 같다. 교복 입은 모습도 보지만 어른이 돼서 나오는 장면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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