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괴산서 버섯 채취하러 나간 60대 남성 이틀째 실종
입력 2019-08-20 09:23  | 수정 2019-08-27 10:05
충북 괴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60대 남성이 이틀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서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66살 유 모 씨가 어제(19일) 오전 10시 30분쯤 버섯을 따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습니다.

유 씨의 아내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25명을 동원, 이날 밤 11시 30분까지 유 씨가 버섯을 채취하러 간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적석 1터널 부근 야산을 수색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군부대는 65명을 도원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유 씨는 161㎝ 키에 짧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감색 티셔츠와 쑥색 바지를 착용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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