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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 이후 실적 계단식 성장"
입력 2019-08-20 08:35 
[자료제공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 출시 이후 실적이 계단식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2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2M 의 출시 일정이 점차 구체화될 것"이라며 "이 게임 20년 일평균 매출은 한국과 해외를 포함해 16억원으로 추정돼 이러한 가정 하의 20년 PER은 16배로 출시 전 기 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며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사전예약 등 리니지2M 출시 관련 이벤트가 시작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2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며 이에 따라 12월 국내 일평균 매출은 22억원으로 추정했다.
리니지2M은 해외 시장 인지도가 높았던 리니지2 IP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해외 시장 출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국내 출시 이후 일시적으로 모멘텀 소멸 구간이 나타날 수 있으나 해외 출시 지역 및 출시 시기 구체화 시 모멘텀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020년 6월경 일본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초기 일매출은 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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