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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임지연, 눈치 보는 정지훈 끌어안고 "오빠 진짜 고마워"
입력 2019-08-19 2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내연녀인 줄 알았던 여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9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이 라시온(임지연)의 눈치를 봤다.
이날 이보나(이수아)가 이재상이 준비했던 머리핀을 착용했다. 이재상은 핀을 들키지 않으려 했지만 라시온이 보는 게 먼저였다.
이에 이재상은 "시온아. 그게 아니고 내가 설명할게. 이게 왜 여기 와 있는 건지"라며 전전긍긍했다. 원래 이재상이 준비해뒀던 핀이 내연녀를 위한 것인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라시온은 이재상에 분노를 표하는 대신 다가와 이재상을 끌어안았다. 그러면서 "오빠 진짜 고마워. 내 말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었구나. 얼른 준비하자. 선물 주인 목 빠지겠다"고 말해 이재상을 당혹케 했다.
이후 핀의 주인의 정체가 안세린(이수아)임이 밝혀졌다. 안세린은 이보나의 나이일 때 죽은 아이로, 라시온이 안세린에게 주려했던 선물을 이재상이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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