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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와 입국...매덕스 26일 연세대 입학식 참석 [종합]
입력 2019-08-19 16:00  | 수정 2019-08-19 18: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4)와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방한한 가운데, 매덕스가 오는 26일 입학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연세대 학생이 된다.
19일 연세대에 따르면 국제학부인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들은 26일 입학 행사에 참석한 뒤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는다.
안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는 앞서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매덕스는 다른 학생들처럼 송도캠퍼스에서 1년간 수업을 들은 후 내년 9월부터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소속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지 않아도 졸업할 수 있다.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연세대를 택한 매덕스는 한국어 수업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가 장학금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 "다른 외국인 학생과 동일한 절차로 지원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을 앞두고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 모자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SNS를 통해 졸리 모자의 입국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졸리는 매덕스의 기숙사 입소와 연세대 입학을 돕기 위해 함께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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