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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성동일 “정은지·김혜준, 두 딸 공통점? 연기 독종”
입력 2019-08-19 14: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성동일이 딸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은지, 김혜준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영화 ‘변신 주연 배우 성동일, 김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동일은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김혜준과는 영화 ‘변신에서 각각 부녀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성동일은 두 딸이 연기가 독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면서 연기에 욕심도 있고 힘든 것을 잘 참아낸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김혜준에 대해 이번 영화에서 딸들이 고생했다. 4시간 분장해서 한 시간 반 지운다. 힘들어서 (김혜준이)눈물을 글썽일 때가 많았다. 나는 지나가면서 ‘나였으면 안 했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정은지에 대해 연기 처음하는 거라 힘들었을 거다. 야단 많이 맞았다”라면서 신원호 PD가 나쁜 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잘 참고 이겨냈다”라며 두 사람 모두 독종”이라며 칭찬했다.
성동일, 김혜준이 출연한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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