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갑자기 겨울" 서울 영하 5도
입력 2008-11-18 00:08  | 수정 2008-11-18 08:29
【 앵커멘트 】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오늘(18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온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 문산 등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매서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는 첫 얼음이 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에도 서울 1도, 대관령 영하 2도에 머무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호남과 충남에는 비나 눈이 내리면서 최고 5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도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19일) 절정을 이룬 뒤 금요일쯤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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