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민간 지원단체 금강산 방문 허용
입력 2008-11-17 18:21  | 수정 2008-11-17 18:21
정부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에 따라 금강산지구 방문을 불허한 이래 사실상 처음으로, 금강산관광 10주년이 되는 내일(18일) 남한의 민간단체가 북한의 금강산 고성지역을 방문해 연탄 5만 장을 전달합니다.
정부는 지난 7월11일 박왕자씨가 금강산관광지구에서 피살되자 금강산관광을 중단시켰으며, 대북지원 민간단체의 금강산지역 방문도 불허해왔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박왕자씨 피살사건 이후 금강산지구에 대한 엄격한 방문금지 조치의 완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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