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망고포도` 샤인머스켓 예약 판매…25% 저렴
입력 2019-08-19 09:02 
CU `샤인머스켓`. [사진 제공 = BGF]

CU는 오는 20~26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 과일 '샤인머스켓(2kg)'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간 CU는 시중가보다 최대 25% 가량 저렴한 가격에 샤인머스켓을 선보인다. 샤인머스켓은 망고 맛이 난다고 해서 '망고포도'로도 불린다. 일반 포도에 비해 알이 굵으며 높은 당도와 뛰어난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샤인머스켓은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높은 일교차로 뛰어난 품질의 과일 맛을 자랑하는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된다. 구매 시 지정한 CU 매장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앞서 CU는 지난 8일 샤인머스켓 1차 예약 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개시 2시간도 안돼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예약 판매는 물량을 두 배 늘려 준비했다.

또 지난 달 말에는 컵 타입의 소용량 샤인머스켓 제품도 선보였고, 현재 소용량 과일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규 BGF리테일 신선식품팀장은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프리미엄 과일도 가까운 CU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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