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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적외선 조리기로 美 시장 공략…7차 수출 진행
입력 2019-08-19 08:39 

자이글은 홈앤쇼핑과 손잡고 적외선 조리기 '자이글 핸썸'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지 공급은 7번째로 규모는 6만480 달러(약 7300만원) 수준이다.
자이글 핸썸은 자이글의 대표 그릴로 원형 구이팬, 사각 볶음팬, 솥뚜껑 양면팬을 모두 갖춘 웰빙 가전 용품이다. 구이·볶음·조림 등 취향 및 요리 형태에 따라 팬을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적외선 램프를 통해 상부 열전달 방식의 양방향 복사열 조리하기 때문에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음식 냄새·연기·기름 튐이 거의 없다.
자이글은 지난 2011년 일본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이글 측은 "지난해 수출한 초도 물품이 미국 시장에서 모두 완판돼 이번 수출이 진행했다"면서 "미국을 비롯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계속 공략해 수익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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