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서울 32도·대전 33도…무더위 계속
입력 2019-08-19 07:18  | 수정 2019-08-26 08:05

월요일인 오늘(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26∼3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서울이 32도, 인천 30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등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는 오늘 오전 10시에 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폭염 특보 대상 지역은 다음날 동풍의 영향으로 더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새벽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어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부산·울산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영남 일부 지역에 대기가 정체해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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