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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덥다는 지석진에 "50년 째 맞는 여름인데 뭘 그래"
입력 2019-08-18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재석은 지석진을 놀리기 바빴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에 오프닝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지석진은 오프닝을 시작하기 전 "오늘 너무 덥다"며 투덜대기 시작했다. 멤버들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유재석은 "여름이 더운게 당연한 것 아니냐"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이에 김종국도 "작년에 내가 했던 말 아니냐"며 만족해했다. 유재석의 장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지석진에게 "50년 째 맞는 여름인 뭘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지석진의 패션에 대해서도 지적을 했다. 지석진은 "오늘 내 패션 괜찮지 않냐"고 멤버들에게 물었지만, 유재석은 지석진의 티셔츠에 'UFC'가 아닌 'UFO'가 적힌 것을 지적해 지석진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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