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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연스럽게` 전인화, 은지원X김종민X조병규와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
입력 2019-08-17 22: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전인화가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을 대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은지원X김종민X조병규가 전인화 집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렸다.
은지원과 김종민은 직접 집 공사에 참여했다. 은지원은 열심히 일을 했지만 김종민은 베짱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종민은 일은 안하고 훈수만 뒀다. 이에 은지원은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실리콘 때문에 집에 잘 수 없게 된 점을 고려해 이장님에게 텐트를 빌렸다. 김치를 얻어 저녁 반찬까지 얻었다. 텐트를 친 은지원과 김종민은 취침 준비를 했다. 하지만 갑자기 장수 풍뎅이가 나타났고 벌레를 싫어하는 은지원과 김종민은 기겁했다. 김종민은 용기를 내서 풍뎅이를 보내려 했으나 풍뎅이의 예기치 못한 움직임에 은지원과 함께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과 김종민은 늦은 저녁 식사를 진행했다. 은지원은 빨간 소복을 입은 귀신 얘기를 했다. 이에 김종민은 긴장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벌레가 등장했고 은지원과 김종민은 귀신보다 벌레를 더 무서워하늠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인화는 구례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했다. 전인화는 건강한 브런치를 만들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인화는 일기를 쓰며 하루를 시작했다.
전인화는 소쿠리를 들고 밭에 나가 채소를 수확했다. 채소를 수확하던 중 전인화는 채소들을 나눠주고 싶은 맘이 생겼다. 전인화는 '누구든지 오셔서 듬뿍 따가세요'라는 팻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인화는 팻말을 박던 중 구정물이 팻말에 튀게 해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아침 맞이를 위해 씻으러 갔다. 그 틈에 반려견 조엘은 공간을 탈출했다. 조엘은 물티슈를 뜯어 놓는 등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에 조병규는 조엘을 훈육하는 모습을 보여 웃픔을 자아냈다.
할머니들은 조병규 드라마 감상회를 위해 막걸리를 들고 조병규 집에 방문했다. 조병규는 할머니들을 위해 편의점산 안주를 준비했다. 조병규와 할머니들은 막걸리를 한잔하며 조병규 드라마 감상을 했다. 할머니들은 "잘 놀고 가네"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을 밝혔다.
한편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는 다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전인화 집에 방문했다. 식사 준비 중, 전인화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렸다. 바로 유동근 전화였다. 유동근은 "전인화씨가 요리 솜씨가 좋아. 근데 저녁 지원이가 한다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곧장 달려가 유동근 전화를 받았다.
유동근은 "전인화씨를 위한 플랜이 뭐야?"라며 "만약 뱀이 나타나면 전인화씨를 위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선생님 모시고 도망가겠습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동근은 "뛰면 집사람이 쫓아가지 못해. 차라리 물려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설거지는 너네가 해라. 계란찜 같은 거 하지 말고. 그거 설거지 하면 손목 나가"라고 말해 평소에 설거지를 하는 것을 인증했다.
조병규는 전인화 옆에서 요리 보조를 맡았다. 조병규는 싹싹한 모습으로 전인화의 요리를 도왔다. 이어 "짜파구리 아세요 선배님? 나중에 놀러 오시면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전인화는 조병규를 아들 삼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어했다.
은지원과 김종민은 고기를 굽기 위해 불을 붙이는 작업을 했다. 은지원과 김종민은 불을 붙이는 것부터 이견을 보여 덤앤더머임을 인증했다. 불을 붙인 은지원과 김종민은 고기를 구우며 저녁 준비를 도왔다.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는 완성된 요리를 통해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지며 구례에서의 첫 날을 마무리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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