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영희, 전 지배인으로 등장..아이유에 보석 선물하며 부탁
입력 2019-08-17 22:04 
호텔 델루나 황영희 아이유 사진="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호텔 델루나에 황영희가 과거 일했던 지배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호텔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찾아가 호텔 델루나에 입성한 황문숙(황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황문숙을 만난 장만월(이지은 분)은 내가 뭐 너를 놔주고 싶어서 나줬겠니”라며 문숙이 네가 여기서 더 일했으면 강남에 땅 몇덩어리 가져있을 탠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황문숙은 전 여기서 일한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장만월은 그래, 좋은일 많이 하나 보더라. 무슨일로 왔어?”라고 물었고, 황문숙은 부탁이 있어서 왔다”고 답했다.

장만월은 부탁? 그럼 그렇지. 뭐 그리운게 있어서 왔겠어. 아쉬운 게 있어서 왔겠지”라고 아쉬워 했다. 그러자 황문숙은 사장님께 어울릴 만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선물을 내밀었다.

선물 안에 보석을 본 장만월은 미소 지으며 말해보라 했고, 황문숙은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탁이다. 39년 만에 큰 월식이 왔으니깐”이라며 들어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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