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법원 경매물건 급증
입력 2008-11-17 13:58  | 수정 2008-11-17 13:58
경기침체 여파로 파산하는 경우가 늘면서 법원 경매시장에 입찰 물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지법과 수원지검에 따르면 부채로 넘어간 부동산을 처분하려고 입찰에 부쳐진 경매 접수 건수는 올 들어 10월까지 5천640건으로 지난해보다 22.9%가 늘어났습니다.
이는 IMF 구제금융위기 직전인 1997년 1-10월 3천692건에 비교할 때 5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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