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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경미한 부상으로 개막전 명단 제외…발렌시아 단장 ‘임대 가능성’ 언급
입력 2019-08-17 11:13 
이강인이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경미한 부상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 오전 열리는 2019-20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개막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 나설 선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을 입은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로드리고를 비롯해 막시 고메스, 막시 가메이로, 또 다른 유망주 페란 토레스 등을 소집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강인의 거취와 엮인 명단 제외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올 여름 이강인의 이적은 발렌시아의 큰 화두 중 하나였다.
발렌시아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전날(16일) 라리가 개막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강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등 높은 레벨의 대회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레마니 단장은 이강인과 페란은 상황이 다르다. 이강인은 1군에 올라선 후 두 번째 시즌이지만, 페란은 1군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강인과 페란의 재능을 잘 알고 있다. 정말 중요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이들이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가능한 한 빨리 선수로서 그들의 발전을 위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발렌시아 역사를 돌아보면, 임대 이적을 했던 과거들이 있다. 이 선수들을 임대 이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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