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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감자캐기 척척+바리스타까지..못하는 게 뭐야
입력 2019-08-17 09:22 
정우성 감자캐기 사진="삼시세끼" 방송 캡처
배우 정우성이 금요일 밤을 힐링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산촌편에서 정우성이 강원도 정선의 첫 게스트로 등장, 산촌 라이프에 완벽히 적응하며 퍼펙트 게스트로 활약한 것.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정선에 도착과 동시에 열일 ‘정일꾼으로 변신, 감자 캐기의 정석을 보여 주었다. 열심히 감자를 캐다가도 무더운 날씨 함께 고생하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위해 시원한 보리차를 가져다주는 세심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설거지와 정리 정돈은 기본, 닭들과 소통하며 달걀을 찾으려 노력하는 엉뚱 귀여운 면모를 보이다가도, 아침 메뉴인 토스트와 어울리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맷돌로 원두를 갈아 내리는 ‘정바리스타로 변신 못 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완벽한 외모뿐 아니라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까지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며 ‘특별 게스트의 좋은 예의 정석임을 증명해냈다.

‘삼시세끼 – 산촌편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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