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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무릎 부상 교체…보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
입력 2019-08-17 09:17 
이청용. 사진=보훔 구단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선발 출전한 이청용(보훔)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보훔은 개막 후 리그 3경기 무승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보훔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보훔은 리그 개막 후 3경기 무승(1무2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리그 순위는 16위를 기록했다.
이날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청용은 돌파를 시도했지만, 함부르크의 두터운 수비벽에 막혀 고전했다.
이청용은 후반 27분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무릎이 꺾였고,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조르디 오세이-투투와 교체돼 그라운드 밖을 빠져나갔다.
이날 함부르크는 주도권을 잡고 보훔을 밀어붙였다. 후반 15분 레이볼드의 패스를 받은 힌터시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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