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김민석 최고위원 영장 집행돼야"
입력 2008-11-17 12:12  | 수정 2008-11-17 12:12
검찰이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김수남 3차장검사는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며 구속영장 집행은 국민으로부터 검찰이 부여받은 임무라며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은 반드시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은 영장을 집행하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김 최고위원과 민주당은 법 집행에 순순히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검찰은 어제(16일)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김 최고위원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민주당 의원 등 100여 명이 진입을 막는 바람에 1시간 만에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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