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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배가본드` 국정원 블랙요원 변신...`시크미녀 고해리`
입력 2019-08-16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변신, 시크한 미모를 뽐냈다.
수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고 커밍수운"이라며 #배가본드 등 해시태그를 달아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수지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양심을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고해리 역을 맡아 열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올블랙 옷차림에 고글, 장갑 등을 끼고 블랙요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도 여전한 미모가 빛난다. 카메라를 향해 정조준하고 있는 수지는 미모와 시크한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완벽 저격했다.
누리꾼들은 "수지는 진짜다..", "헉 기대만발", "뭐야 잘 어울려.. 이 언니 안 어울리는 게 뭐임", "우리 언니 오늘도 반칙.. 너무 예쁜데", "수지가 쏘는 총은 아프지도 않을 것 같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 수지가 호흡을 맞추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오는 9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작품으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e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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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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