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K건설, 6억 달러 라오스 수력발전 공사 계약
입력 2008-11-17 10:25  | 수정 2008-11-17 10:25
SK건설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 태국 전력청자회사인 라차부리사와 공동으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라오스 정부와 개발에 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추진된 민·관 합동 공사로 회사가 공사기간을 포함해 3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라오스 정부에 소유권을 넘겨주는 BOT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발전소는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에 390MW 용량의 수로 변경식 수력발전소 형태로 건설되며 발전 용량은 국내 최대의 충주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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