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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한국시간) 폴터네비츠와 NLDS 리턴매치
입력 2019-08-16 03:26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한다.
다저스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게임노트를 통해 하루 뒤 열리는 애틀란타 원정 3연전 선발 매치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시리즈 두 번째 날인 18일 오전 8시 20분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지난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등판 이후 5일 휴식 뒤 등판이다.
상대 선발은 4승 5패 평균자책점 6.24를 기록중인 마이크 폴터네비츠. 둘은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격돌했다.
당시 경기는 류현진의 완승으로 끝났다.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애틀란타 타선을 완벽하게 묶었다. 반면, 폴터네비츠는 2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편, 이번 시리즈 첫 경기는 마에다 켄타(8승 8패 4.12)와 마이크 소로카(10승 2패 2.32)가 맞붙는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 애틀란타는 맥스 프리드(14승 4패 3.99)가 등판하는데 다저스는 선발이 확정되지 않았다. 더스틴 메이의 등판 차례인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다음 선발 등판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우에 따라 불펜으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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